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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 봉명동 삼겹살 맛집 상호'명작' 식당에 관한 이야기이다.
오직 널 위해 준비했단다.
이 집의 특징은 이러하다.
첫째. 종원업이 엄청 많다.
둘째. 손님 들어가고 나올 때 단체 인사를 한다.
(이놈의 인사 소리가 호불호가 있을법하다. 활기차게 느껴질 수도.. 엄청 시끄러울 수도 있다)
셋째. 고기를 구워준다.
넷째. 삼겹살과 소고기를 같이 판매한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 참 많다.
불난 호떡집은 명함도 못 내민다.
기본 반찬은 부실함이 느껴질 정도로 특별한 게 없다.
다만 다양한 젓갈들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테이블의 가장자리에 불판이 준비되어 있다.
사슬 파란 참숯임에는 틀림없다.
종업원들이 편하게 다니면서 알아서 고기를 구워준다.
역시 남이 궈주는 고기가 제일 맛난다.
적당한 크기로 알아서 촵촵!
뼈대 있는 소고기도 시켜봤다.
뼈만 남기고 살점 하나 남김없이 발라준다.
후식으로 냉면을 주문했다.
이 정도면 나름 괜찮다.
적당한 살얼음에 면도 쟌삶은것 같고..
봉명동 삼겹살 맛집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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